2014. 1. 16. 00:41

빌 게이츠 MS 전CEO가 아닙니다.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자서전에서 한국의 두 대통령을 아래와 같이 평가했습니다.



"자신이 국방장관 시절 만난 당시 한국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찬사로 시작됩니다.


단호하고 현실적이며 매우 친미적이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007년에 만난 노무현 대통령과 대조적이라면서 노 대통령은 반미이고 아마도 약간 크레이지했다며 원색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게이츠 회고록 ‘대통령 험한 표담’ 논란 KBS


(중략)


당시 한미SCM 참석을 위해 방한했던 게이츠 국방장관은 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을 안보 협력 파트너로 삼아 3각 협력을 강화하자는 게이츠 장관 요청에 역사왜곡에 따른 악화된 한일관계를 들어 노무현 대통령이 일본에 경계감을 표시했다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만 보아선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언급으로 원색적 험담을 하는게 이해가 안되어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게이츠 전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시중에 판매된 회고록 '임무'(Duty)에서 지난 2007년 11월 서울에서 당시 재임 중이던 노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나는 그가 반미적(anti-American)이고 아마도 약간 정신나갔다(crazy)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아시아의 최대 안보위협은 미국과 일본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하면서 후임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盧 前대통령 정신나간 인물" 게이츠 회고록 논란 | 연합뉴스



게이츠 전 장관은 정통적인 명문가 출신의 미국 우파이고 두 대통령이 미국에게 더 유리하게 행동하냐가 그의 판단 기준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 노무현 전대통령은 외교적으로 상대하기 곤란하고 미국의 덜 이익이 되었단 말이겠죠. 


그런데 미국 국방장관을 앞에 두고 안보위험 대상이 미국이라 말하는 배짱이 부럽습니다.



( 게이츠 자서전 이미지. 출처 : BBC )



게이츠 회고록 ‘대통령 험한 표담’ 논란 KBS 입력2014.01.15 (07:27)수정2014.01.15 (09:17)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89817&ref=D



"盧 前대통령 정신나간 인물" 게이츠 회고록 논란 2009년 중국과 北급변상황 논의 시도…"중국은 별무관심" 연합뉴스 | 입력 2014.01.15 00:41 | 수정 2014.01.15 01:28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40115004106199&RIGHT_HOT=R4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의 취지 - 게이츠 관련 | RIA00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6595430


게이츠 전장관의 약력 소개 기사 :"노무현 前 대통령 정신 나갔다"…게이츠 전 국방 누군가 보니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입력 : 2014.01.15 09:08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11508434118962&type=1&VML

Posted by cheer on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