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6. 23:24




이렇게도 멋진 순위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러분의 따뜻함과 고마움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총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총선거가 싫지 않습니다.
자신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자신도 없고, 오늘 이 날이 오기까지 불안했습니다.
잠들지 못한 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따뜻한 마음을 받을 수 있는,
오늘을, 이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오늘을,
자신에게 있어도 굉장히 성장할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말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으면 위로 올라올 수 없는 멤버는 AKB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AKB48이라는 그룹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배들이 더 성장하기 바랍니다.
분한 마음이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도 지금 놀랐고 조금 분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분한 마음을 더욱, 선배인 우리들에게 부딪쳐주세요.
부셔버릴 기세로 해주세요.
저는 언제라도 기다리겠습니다.
그런 강한 마음의 후배가 생긴다면, 웃는 얼굴로 졸업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투표는, 오늘까지의, 1년간의 저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오늘부터 내년까지의, 시노다 마리코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기대받고 싶지만,
이 기대를 가슴에 품고 오늘부터 힘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넷 하다가 굉장히 인상적인 소감 연설을 읽고 올립니다.

잘 모르는 아이돌인데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고 강렬하게 전달해 주네요.

거기다 이쁘네요 *^^*






출처 : 


http://tenshield.tistory.com/334


http://marikodayo.tistory.com/entry/27th-%EC%8B%B1%EA%B8%80-%EC%B4%9D%EC%84%A0%EA%B1%B0-5%EC%9C%84-%EC%8B%9C%EB%85%B8%EB%8B%A4-%EB%A7%88%EB%A6%AC%EC%BD%94-%EC%86%8C%EA%B0%90


Posted by cheer on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