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8. 14:28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 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는 무엇일까. 수년간 말기 암 환자를 진료한 한 일본인 의사의 저서 ‘죽을 때 후회하는 것 25가지’가 일본 네티즌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온라인 서점 아마존과 다수의 일본인 블로그에 따르면 ‘종말기 의료 전문가’ 오츠 슈이치씨는 1000명이 넘는 말기 환자들을 죽음을 접하며 그들이 죽기 전에 남긴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했다.

올해 5월 출간된 이 책은 최근 일본 방송에 소개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지 않았던 것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평소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겼으면 지금 내가 아프지 않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츠씨는 병이 생긴 뒤 돈을 들이는 것보다 병에 걸리기 전에 검사 등에 돈을 쓰는 편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유산을 어떻게 할까 결정하지 않았던 것

오츠씨는 상당수의 말기 암 환자가 병원 침대에 누워 유산 상속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고 했다. 또 환자가 죽고 나서 재산 문제로 가족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많이 접했다. 오츠씨는 건강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꿈을 실현할 수 없었던 것

많은 환자들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연주자를 꿈꾼 한 말기 암 환자는 병동에서 불철주야 연습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연주회를 열었다. 오츠씨는 “그녀의 최후는 아주 편안해 보였다”고 회고했다.


맛있는 것을 먹지 않았던 것

죽음을 앞둔 환자들은 식욕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미각이 없어지기도 한다. 어느 말기 암 환자는 유명한 스시 집에 가서 마지막 만찬을 먹었지만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츠씨는 건강을 잃기 전에 맛있는 것을 많이 먹어두라고 조언했다.


마음에 남는 연애를 하지 않았던 것

마음에 남는 연애는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큰 버팀목으로 작용한다.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던 환자들의 얼굴을 상당히 온화했다고 오츠씨는 덧붙였다.


결혼을 하지 않았던 것

독신인 채 일생을 끝내는 환자들은 반려자를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후회한다.


아이를 낳아 기르지 않았던 것

대부분의 여성 환자들의 후회 중 하나다. 꿋꿋이 투병 생활을 하던 한 80대 노파는 손자가 휠체어를 밀어주는 다른 환자의 모습을 보고 “선생님, 저도 아이를 하나 낳을 걸 그랬어요”라고 불쑥 중얼거렸다고 오츠씨는 전했다.


악행에 손 댄 일

나쁜 일을 저질러 병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밤새 악몽이 시달리며 남은 생을 힘들게 보낸다.


감정에 좌지우지돼 일생을 보내 버린 것

죽음이라는 큰 산 앞에 놓이게 되면 지금껏 해왔던 고민 등은 아주 사소한 일이 돼버린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감정적인 문제로 수없이 말다툼을 했다는 사실을 후회한다.


자신을 제일이라고 믿고 살아 온 것

회사 경영자 등 사회적 지위에 오른 사람들이 갖는 후회 중 하나다. 주위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유아독존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죽음’ 앞에 놓여 과거 오만했던 일들을 후회한다.


생애 마지막에 의지를 보이지 않았던 것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죽기 직전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의식을 잃거나 말할 틈도 없이 눈을 감는다. 건강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그밖에 후회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하지 않았던 것

가고 싶은 장소를 여행하지 않았던 것

고향에 찾아가지 않았던 것

취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던 것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던 것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았던 것

사람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던 것

아이를 결혼시키지 않았던 것

죽음을 불행하다고 생각한 것

남겨진 시간을 소중히 보내지 않았던 것

자신이 산 증거를 남기지 않았던 것

종교를 몰랐던 것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지 않았던 것

담배를 끊지 않았던 것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Posted by cheer one up
2011. 4.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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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er one up
2011. 4. 22. 00:32
저는 System Engineer라는 거창한 호칭을 뒤로 하고 IT에서 완전 직무전환을 위해
가장 접근성이 쉬운 총무업무부터 시작했습니다.

접근성이 쉽다는 의미는 회사에서 아무도 하기 싫어하며 남들 쉴 때 일하는 힘든 자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사의 인력의 구성은 크게 영업, 생산, 관리 3가지 업무로 구분됩니다.

영업은 마케팅과 세일즈로 일거리를 가져오며,
생산은 실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리는 이 모든 인력들과 업무를 통제하고 조정하게 됩니다.

이3가지의 업무는 아주 상이하므로 동일한 기준으로 이 인력들을 관리하기 어려운 속성을 가지고 있죠.

영업은 낙찰된 계약금액 전부를 자기가 다 벌어오는 것으로 알며
생산은 자기들만 돈을 벌어온다 생각하며
관리들은 위의 두 직군을 어떻게 틀안에 가둘까 고민하게 됩니다. ^^


총무 업무의 범위는 지나치게 넓어 회사의 규모가 성장하게 됨에 따라서 총무업무에서 중요업무를
분리하게 됩니다. 통상 재무/경리가 최초로 분리되고 그 후 인력/인사가 분리되고, 법무업무, 기획업무,
경영관리 등등이 분리되게 됩니다.

종종 총무업무를 보면 모든 업무 R&R 경계선을 넘나들며 업무를 보게 됩니다.
이로 인해 타팀에서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지만 태초에 총무가 있었다는의 위와 같은 특성상
인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총무를 비롯한 관리부서들의 특징은 돈을 쓰는 부서이기에 회사내에서 좋은 입지를 차지하기 힘듭니다.
그나마 힘이 있는 부서들 (돈을 만지거는 재무, 부서를 들었다 놓을 수 있는 기획, 급여주는 인사 등)에 비하여
핵심업무가 결여된 총무 주관 부서는 통상적으로 천대를 받게 되지요.
일부 회사내의 복리후생, 사옥, 자산관리 등에서 이득을 위해서 친한 척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인식에는 자기 때문에 먹고 사는 특별한 업무지식이 없지만 없으면 불편한 직원으로 보곤 합니다.


회사마다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중요성에 비해 지원과 인식은 아주 열악한 형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업무가 시스템화 되지 않고 (비정형 업무가 많음) 경험에 의존하고 있으며,
해당 업무의 책임자나 실무자가 비교적 타동급자에 비해 사내파워, 진급, 능력등에 손해가 있어
정신적 스트레스도 적지 않습니다. 사내에서 갑부서라고 부럽다고 말하지만 정작 사내에서는 을부서인
서비스 제공 부서입니다.


총무 업무의 내용을 대략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의 사정에 따라 업무분장이 다를 수 있으며 당 업무가 타부서에서 주관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기획 : 행사, 제도, 업무 등을 기획

총무 : 사옥, 보안, 잡무, 출장, 의전, 기부금/협회비 등

인사 : 인사, 인력, 경력관리, 고과관리

노무 : 급여, 교육, 복지, 산재, 노사, 고용관리

경영 : 사업목표, 경영계획, 경영실적관리

회계 : 자금운용, 금융, 세무, 회계, 원가관리

관리 : 자산&비품 (차량, 장비, 건물, 통신, 도서 등), 급식, 보건 등

문서 : 문서, 양식, 도면, 사진, 명함

법무 : 법인체, 인장, 부동산, 소송, 이사회 등

계약 : 외주, 구매 계약, PQ, 보증등

전산 : 시스템(시스템운영, 발주, 유지보수, 인트라넷 등), 전산화(프로그램, ERP), 정보화(서버, 도메인, 웹호스팅, 홈페이지 등)

홍보 : 회사 관련 이미지 관리, 광고관리, CI 관리 등


위의 업무가 조금 규모 있는 회사로 가면 총무팀, 경리팀, 기획팀, 인사팀, 법무팀, IT지원팀, 홍보팀 등으로 세분화 되게 됩니다.



(2011.4.21 ver1)
Posted by cheer one up